-본보 제 1478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7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3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는 ‘코로나19 지금은...’에서는 정읍시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 여부와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은 클럽 등 유흥주점,콜라텍,감성주점 형태 일반음식점이다.
정읍시는 그동안 중간점검 결과 집합금지업소 87개소 가운데 100%가 휴업중이라고 밝혔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5개년 계획으로 ㄴㄴㄴㄴ추진중인 축산악취 저감 전담팀의 인력 보완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는 팀장과 기간제 직원 포함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업무 추진에 걸려 악취저감 실효를 거둘지 우려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정읍시는 본보가 지적한 전담팀내 단속기관 및 환경부서 포함, 관광지 주변 축사에 대한 중점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단계별 추진계획과 민관 상생협의체 구성 대상에 시민단체가 포함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어떤 단체를 포함할 계획인지, 실효성 여부에도 관심을 갖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정주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하는 고등학교 2020년 으뜸인재사업을 짚어보기로 했다.
현 실태와 주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관련부서의 계획 등을 점검키로 한 것.
‘문화계 소식’으로는 고택문화체험관에서 12일부터 1개월간 열리는 공연인 ‘가인과 예가주’를 기획 점검키로 했다.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이 고택문화체험관서 여는 음악 무용극인 ‘가인과 예가주’를 준비하는 과정과 공연 내용 등을 보도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 현가루에서 ‘풍류’를 찾는 까닭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이 사업은 무성서원 모현회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단이 주관해 연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개 사업을 펼친다.
‘민원확인’에서는 칠보산에 개설되고 있는 임도와 관련해 주민들이 산을 훼손한다며 반대하는 이유와 임도개설 목적 등을 점검키로 했다.
 정읍시는 구룡동 라벤더 단지 인근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임도를 개설해 페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활강장으로 사용토록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칠보산 정상은 천혜의 페러글라이등 활강장에 적합한 상승기류가 발생하는 곳으로, 페러글라이딩시 필요이상의 도움닫기 거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곳 임도를 개설하기 위해 산주의 승낙을 받아 진행중이며, 민원이 발생한 금붕지역은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 고부면 백운리 일대 5천766㎡ 의료(지정)폐기물류 소각장 반대 후 상황과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양계장의 허가신청 과정에서 문서조작 논란, 그 후 진행 상황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위원들은 또, 최근 동아일보에 보도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소개해 정읍지역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당수 운전자들이 교차로 통행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은 물론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안건’으로는 1479호 편집위원회에는 정읍시 기획예산실 최간순 실장이 참석해 정읍시의 최대 비전 사업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일문일답식 질의와 답변도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편집위원회 후에는 입암면 갓바위 아래 아름답게 조성된 이상경 위원의 노령산장에서 저녁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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