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산외 고택문화체험관서 7월 25일까지전라북도 유일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에 선정된 ‘하늘 연인’ 외 전작 세 작품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된 ‘어이, 말하는 꽃이 되었나.’에 이은 다섯 번째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가인과 예가주’의 막이 오른다.  (사) 한옥마을 사람들이 주최하는 다섯 번째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음악 무용극 ‘가인과 예가주’ 가 오는 12일(금)부터 7월 25일(토)까지 총 12회 고택문화체험관(구 권번 문화예술원)에서 열린다. 앞서 한옥마을사람들이 주최한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하늘 연인’ 외 전작 세 작품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우수 공연에 선정되었으며 작년에 주최한 ‘어이, 말하는 꽃이 되었나’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가인과 예가주’는 술처럼 향기롭지만 독한 운명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우리의 전통주는 일제강점기 주세령을 거치며 다양한 맛과 가치와 의미를 잃고, 오늘날 규격, 획일화된 맛과 부정적인 모습으로 남았다. 이 작품은 조선 시대 우리 전통주가 가진 의미를 되새기고, 술은 그 쓰임에 따라 그 가치가 정해지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술에 대한 단편적인 인식을 개선할 뿐 아니라 극의 진행에 따라 우리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작품이 될 것을 기대한다.식사와 시음까지 포함된 ‘가인과 예가주.’의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학생 할인(만 24세 미만)은 관람료의 25% 할인/ 패키지 할인 (2인, 3인, 4인), 릴레이 티켓 할인(전북야간상설공연 티켓 소지 시), 전북투어패스 할인 (전북 투어패스 소지시)은 관람료의 30% 할인/ 20인 이상의 단체는 관람료의 40% 할인/ 정읍사랑 할인 (전북 정읍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문화누리이용자 복지 할인과 헌혈증 기부 와 도서 기부의 나눔 할인은 관람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관내 소독, 좌석 거리 두기, 문진표 작성, 손 소독제 배치, 전 관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전 좌석 거리 두기를 위하여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 예매는 전화예매(전화번호 063-532-1248)도 가능하다.또한, 고택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택숙박체험과 우리의 전통예절, 공연관람, 소리, 무용, 악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만 이루어진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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