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6일 제65주년 현충일을 맞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부의장, 정읍교육장, 이순신연대장, 부연대장, 백정기대대장, 10개 보훈단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의 참뜻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65주년 현충일 추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자료제공 사회복지과 담당 고대은/정리 김남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