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소독과 꼼꼼한 출입자 명부 작성 
회원들 만족도 높아 야유회와 체육대회 병행 검토

정읍신문펜클럽(회장 추영랑)은 지난 14일(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명랑운동회 성격으로 열린 이날 단합대회는 펜클럽 추영랑 회장을 비롯해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 이진섭 고문,박종권,장병윤,정승기,김혁민,오은이,이복형, 임채봉,김수근 전 회장을 비롯해 기시재 의원과 김병철 제 1부회장,한승희 제 2부회장,차진환 사무국장,정영복 재무국장,김오순 전지선 감사,정회선 기획위원장,정상기 조직홍보위원장,이희준 문화체육위원장,윤여철 정보통신위원장,조금선 사회봉사위원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펜클럽은 손소독을 물론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다.차진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단합대회에서 추영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유회를 대신해 단합대회를 열게 됐다. 많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며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펜클럽이 더욱 발전하고 정읍신문과 함께 하는 최고의 후원단체가 되자"고 당부했다.이어 김태룡 대표회장은 "야유회 대신 단합대회를 연 만큼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자"며 "출타를 하고 돌아온 만큼 특별한 경우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말했다.본격적인 단합대회에 앞서 김병철 제1부회장이 풍선마술을 선보였으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회원은 청팀, 홀수인 회원은 백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청팀 단장은 김병철 제1부회장이 맡았고, 백팀 단장은 김혁민 전 회장이 맡아 열전을 벌였다.이날 단합대회는 공태웅 배영중 교감이 프로그램과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청팀이 통굴리기와 낙하산 릴레이, 점보컵 쌓기 게임에서 승리했고, 백팀은 족구를 승리하고 응원과 질서 부문에서 앞섰다.
몸풀기 게임으로는 낱말맞추기와 오구동성,○×퀴즈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총점 합산 결과 청팀이 370점을 획득해 340점을 얻는데 그친 백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경기 중간과 마지막에는 집행부가 마련한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정읍신문펜클럽 추영랑 회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어렵게 준비한 명랑운동회 성격의 펜클럽 단합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회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야유회와 단합체육대회를 번갈아 치루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성황리에 단합대회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후 우승한 청팀 단장 김병철 제1 부회장은 “청팀의 우승 상금을 회원들의 뒤풀이 비용으로 사무국에 내놓기로 했다”며 차진환 사무국장에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정읍신문펜클럽 회원들은 단합대회장으로 이용했던 국민체육센터 장내 정리와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마무리 했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A/ 단합대회에 참석한 펜클럽 회원들이 한데 모였다
B,C,D/ 회원들은 청백팀으로 나눠 열띤 경기를 치렀고, 청팀(가운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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