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2일 정읍시 북면 소재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에서 축산현안 사항에 대해 축산단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산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이선숙 정읍시축산연합회장, 박하담 사무국장, 전 회장 이영균,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정읍시지회 태남석 회장, 사무국장 박향우, 한국오리협회 정읍시지부 안완숙지부장,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장 이성수, 흑염소협회 정읍시지부장 마길수, 사무국장 김종석,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나희주, 한국 낙농육우협회 정읍시지부 사무국장 김삼천 등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대 현안인 축산악취 저감 방안과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 무허가축사 적법화 마무리, 적절한 가축분뇨처리 등 축산분야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축산단체 대표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미이행 농가 처분, 폭염 대비 보조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 등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환경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모든 축종이 축산악취와 가축분뇨처리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는 것.
또한, 축산농가의 의식개선은 물론 시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고도 전했다.
이완옥 소장은“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단체 대표들께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축산과 김백환 팀장 김광성 담당 은세미/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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