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81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8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 현안’으로 정읍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호(40대, 남자)가 발생하고 전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과 자가격리 규칙 준수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해외 인력 파견 근로자인 A씨는 담석 치료차 귀국해 아파트 누이동생집에서 자가격리하다 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했다.
정읍시 보건소는 자가격리(10일-24일) 앱으로 A씨를 관리했으며,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아파트 CCTV와 휴대폰 위치 및 동선추적을 진행중이다.
유진섭 시장은 자체 확인 결과 코로나19가 확진된 A씨는 자가격리 기간중 외출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했다.
A씨의 어머니와 동생, 조카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 그 후(2)’에서는 구절초→시내연계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성을 지적한 본보 1480호(1면) 보도와 관련해 정읍시가 그동안 구절초축제 이후 평가회를 갖고 논의한 사항과 구절초 테마공원내 주요 시설 설치 내용 등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가론된 구절초축제 행사와 관련한 득실과 시내 유입방안 제안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해 볼 예정이다.
특히, 편집위원들은 전주와 임실에 인접한 곳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경우 그들을 위한 공원이지 정읍시민에게는 크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논란 속에 3배수 압축에 이어 의장 및 부의장과 각 위원장 최종 경선자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 발표 내용과 이에 대한 의원들의 반응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는 의장의 경우 3명을 압축한 뒤 지난 28일 자체 회의를 거쳐 조상중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조상중, 부의장 황혜숙,운영위원장 기시재,자치행정위원장 정상섭,경제산업위원장 정상철 의원을 각각 의장단 후보로 결정했다.
‘구도심 현장점검’에서는 새암로의 경우 비어있는 상가들이 20여개소에 달할 정도로 심가한 침체를 보이고 있으며, 상가를 임대하기 위해 문의하려다 빈 점포를 보고 포기하는 사례까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로의 경우도 아직까지 1층은 대부분 영업하고 있지만 2-3층 등 위층으로 공실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인들이 공포감을 느낄 정도이다.
주민들은 800억 넘게 도시재생사업 진행하는데 중앙로-새암로는 왜 쇠락하는지, 이에 대한 대안책은 없는 것인지 우려를 표했다.
정읍시의회 254회 임시회 1차 정례회 시정질문과 답변 내용도 요약 보도하기로 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정상섭 의원과 이남희 의원,이도형 의원 등이 나서 유진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점검’에서는 민선7기 정읍시 출범 2주년(7월)을 맞아 그간의 성과의 아쉬운 점을 비롯해 유진섭 시장이 밝힌 앞으로의 추진 과제, 정읍시의 미래비전 등을 점검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편집위원들은 정읍천에 꽃길을 조성해 정읍시를 대표할만한 볼거리로 창출해야 한다며, 적절한 품종 선택을 통해 보다 규모있게 공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내장산 계곡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댐을 만들어 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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