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82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8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 예방을 위한 범시민적 참여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조건과 향후 조치, 내장산국립공원지역과 내장저수지 해제 추진, 향기공화국을 모토로 추진하는 민선 7기 정읍시 미래 먹거리사업 등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그 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 조짐 따라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상시 면회가 중지된 후 비접촉 면회 지침 따라 제한적 면회가 허용되고 있다.
편집위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면회 절차와 지켜야 할 점, 면회 금지에 따른 환자관리 부실 사례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상시적인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령의 입원환자들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실태에 대한 확인을 통해 다수의 보호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및 이행사항, 전자출입명부 가입여부 등도 확인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된 덕천면 달천리 일대에 대한 실태와 지정고시를 이끌어 낸 악취추방 범시민연대측의 그간 활동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키로 했다.
악취추방 범시민연대 김용채 전국상임대표는 “시민단체의 역할을 통해 특정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것은 전국 최초”라며 “그간 꾸준하게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보는 악취추방 범시민연대의 활동상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조건, 고시후 어떤 조치가 뒤따르는지 확인을 통해 보도키로 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덕천면 달천리 주민들은 3일 오전 제야마을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관련기사 1면)
‘정읍은 지금’에서는 내장저수지와 호텔부지 등 내장산 국립공원 해제 추진 실태와 경과를 점검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과정서 제척이 추진중인 지역과 해제시 추진 검토할 사업들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읍시는 국립공원지역 해제면적 대체지로 월영습지를 제안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내장저수지와 국립공원구역 해제 후 어떤 플랜으로 개발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소홀히하고 해제만 추진할 경우 반대 단체의 논리에 휘말려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국립공원구역 해제 요구에 앞서 해제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플랜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편집위원들은 국립공원구역 해제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읍시를 비롯해 시민단체와 함께 동참할 필요가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속보도-(3)’에서는 그동안 230억원을 투입한 구절초테마공원에서 2019년 입장객들이 지출한 금액이 총 171억이라고 밝힌데 대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시내에 체감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이는 구절초테마공원과 가까운 임실과 전주지역에 혜택이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입장권 중 일부를 한정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의 사용처를 정읍시내로 확대하는 방안과 입장료 인상, 감면 대상자 축소 등을 적극 검토해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 이모저모, ‘정읍은 지금’에서는 민선7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기 공화국’ 발전전략에 대한 점검과 전략수립 내용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축산과에서 추진하다 중단한 유기견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왜 굳이 정읍시가 타 지역보다 앞서 공모사업에 참여했는지, 그럴 필요가 있는 사업인지, 향후 계획 등을 확인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윤준병 위원장과 함께 하는 보좌진을 간략 소개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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