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 의장 “부의장 선거 결과 알 수 없다”

정읍시의회는 운영위원회(위원장 기시재)를 열고 오는 20일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특히, 256회 임시회 기간중인 2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지난 의장단 선거에서 선출하지 못한 부의장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읍시의회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금) 오후 6시까지 부의장 출마 후보자의 소견발표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시의회는 당초 27일까지 소견발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소견발표 신청 제출기한인 2일전이 공휴일인 경우 이전 관공서의 정상 근무일까지로 한다’는 정읍시의회 회의규칙 8조 단서규정에 따라 정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6일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경선을 통해 단독 출마한 황혜숙 의원이 1,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재선거를 치룬다.
따라서 이번 재선거에 당초 출마한 황혜숙 의원이 재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상중 의장(사진)은 지난 의장 선거와 관련해 “1차 투표 결과를 보고 정신이 없었다. 당내 경선을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의장 재선거 역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조상중 의장이 지난 의장 선거와 관련해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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