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8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메달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메달은 지난 6월 6·25전쟁 70주년 지방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익산·군산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자택에 방문하여 감사메달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길 지청장은 “70년 전 내 가족과 조국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신 6‧25 참전영웅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북 지역 내 4천여명의 참전유공자에게는 이달 중 지역 군부대에서 자택을 방문해 감사메달을 전수할 계획이며, 방문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8월 중 택배를 활용해 전수할 계획이다.<자료제공 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과장 김효순 홍보담당 최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