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 1484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8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편집위원들은 이날 공영주차장을 타 사업부지로 변경하는데 따른 주차공간 부족과 이에 따른 부작용 대상 지역의 실태를 지적 보도하기로 했다.편집위원들은 특히, 정읍시가 민간부지를 임대해 운영하는 임시공영주차장의 경우 비포장은 물론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비가 내릴 경우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리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 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아 지저분한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면서 관련부서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에서는 도로 무단점용 상습위반자에 대해 정읍시가 봐주기식 ‘요식행위’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후속 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시는 강력한 단속을 통해 장기 무질서 행위를 근절시키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추가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있다.‘연속보도’에서는 정읍시가 향기공화국 만들기 하나로 연계 추진하는 축산악취 저감책에 대해 방법과 현재 진행 정도, 어떤 방식으로 처지하겠다는 것인지 상세하게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한국방사선연구소와 함께 방사선 분해기반을 통해 축산 악취 처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유진섭 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사선연구소의 전자선 기술을 통해 축산악취를 처리할 경우 98%의 제거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문제 제기’에서 편집위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실태와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영유아 시설처럼 CCTV 설치 법제화를 통해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본보는 이를 위해 윤준병 의원에게 관련법 의원발의 필요성을 전하고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요양병원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보호자들의 면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월 1회 면회(10분)도 비접촉 방식으로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시행하고 있다.‘정읍은 지금’에서는 수십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소재지권 내 고정자산만 늘리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확인해볼 계획이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추진되는 북면의 경우 총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행복마루관과 생기충전소 건립과 소재지 주변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위탁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당초 공무 지침에 따라 주민추진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마루관’과 ‘생기충전소’ 건립을 계획중이다.
본보는 이들에 대한 역할과 결정 배경 등을 확인해볼 계획이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비수익 지역 우체국 폐쇄와 함께 등기와 빠른 우편에 비해 일반 우편물이 홀대 받고 있다는 지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독자들은 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을 접수할 경우 일반 우편의 경우 분실 우려가 있고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등기나 빠른 우편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왜 그런지 이유를 확인키로 했다.‘독자위원회 지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로당 및 밀집시설 폐쇄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내용이다.마을별 개별 취사 및 접촉은 여전하고 경로당 등의 관리비 지원 여부는 어떤지 확인키로 했다. 또한 일부 체육시설을 운영하는데 있어 코로나19 위험 요인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특히 수영장 부분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자신의 업무 및 가족과 연관된 상황에서 직원이나 동료 등에게 물품 구매 등을 요구하는 사례에 대해 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소식에서는 오는 임시회 주요 내용과 28일 치러지는 후반기 부의장 선거와 관련해 동향을 전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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