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로 15회를 맞는 구절초 꽃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정읍시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를 긴급소집, 올해 축제 진행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제추진위원들은 코로나19 재 유행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해 축제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는 것.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2월 제4기 축제위원회를 구성한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회의를 잠정 연기했다가 이날 심의와 함께 강연천 정읍시이장협의회장을 축제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농업정책과 과장 전정기 팀장 이병택 담당 송대효/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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