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인 한영석(남, 51세)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한 대표는 짧은 귀농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 귀농 사례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읍의 특별한 귀농인이다.
그는 수원에서 전통발효를 복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청정지역에서 만들면 더 좋은 상품의 누룩을 만들고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지난 2018년 정읍시 쌍암동 답곡(논실)마을에 귀농했다.
이후, 내장산 자락에 100평 규모의 전통발효 누룩 공장을 짓고,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방식으로 누룩을 띄워, 대한민국을 넘어 발효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자료제공 농업정책과 박경철/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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