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안내하는 지명 표지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독지가가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수)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원동곡마을 강성주씨(84세, 동곡마을 노인회장)는 싯기 400만원을 희사해 화강암애 ‘동곡마을’이란 마을명을 새겨 표지석을 마을 진입로에 세웠다.
동곡리는 삼국시대에 성촌을 이룬 유서깊은 마을로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태인군 산외 일변면으로 면사무소와 파출소가 위치해 있던 상지리와 하지리로 산외면의 중심마을로 알려진 것이어서 주민들의 자부심이 크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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