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입암면 지선마을과 농소동 상흑마을을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선마을과 상흑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산불특별조심 기간인 2~5월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 금지에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기동단속 시 불법 소각도 적발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2곳 마을 외에도 이번 캠페인에는 시 145개 마을이 참여해 다수의 마을이 서약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 
캠페인 참여 마을은 마을 회의와 캠페인을 통해 소각산불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 내 농업 부산물 수거, 자체적인 감시활동 등을 실천하며 소각문화 근절에 앞장섰다.
시는 선정된 2개 마을에 대해 우수 녹색마을 현판 수여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수상의 영예를 축하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산림녹지과 팀장 이철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