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북동 군대마을 입구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 데 이어, 제2 일반산업단지 내 노후 공단 주변에도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읍시는 하북동 847번지 일원 시유지 등 총 1.4ha 규모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홍가시나무 등 약 1만 본 이상의 수목을 식재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으로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미세먼지 저감 숲’은 내부의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수목의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을 최대화해 숲이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산림녹지과 과장 김양호 팀장 오남식 담당 이중석/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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