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85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8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80대 할머니가 이웃집을 무단침입했다는 이유로 출동한 경찰이 수갑을 채워 구인한 것에 대해 과잉진압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본보는 당시 출동 배경과 수갑까지 채우게 된 이유, 경찰서 측의 조사 진행 내용 등을 확인키로 했다.
‘연속보도’에서는 방사선 분해기반을 바탕으로 축산 악취 처리시스템 개발에 나선 방사선연구소와 정읍시의 추진 계획과 일정 등을 확인키로 했다.
유진섭 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전자선 기술을 통해 축산악취를 처리할 경우 98% 이상 악취 제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악취추방범시민연대측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연구를 의뢰해 진행중으로 알려짐에 따라 양측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비교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소식’으로는 과반수 득표 실패로 재선거를 실시하는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 결과를 확인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는 얼마전 윤준병 위원장과 소속 의원간 회의를 통해 이상길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무소속 김은주 의원이 정견발표 접수를 함에 따라 1:1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유사한 사업들이 지역내 추가 건물짓기에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과 지적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하는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추진협의체의 의견을 통해 ‘행복마루관’과 ‘생기충전소’의 역할은 무엇인지 확인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각종 시설의 경우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학교 시설을 활용할 경우 예산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국비 공모사업이라는 이유로 효율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예산을 투자해 시설을 늘려가는 것은 향후 지역민의 부담으로 자리하기 때문에 이같은 사업 추진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관리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검토와 사유지 임대 간이 공영주차장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해보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 수립 여부와 유료주차장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
‘기초질서 지키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영 및 캠핑족들이 늘고 있는데 반해 이들의 이용 에티켓 문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이용 편의성 제공이 필요하지만 이용과 관련한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출입을 막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사회-기획’에서는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회사를 키우고 있는 내장산 ‘승아푸드’에 대한 성장과정을 점검하기로 했다.
승아푸드는 정일동에서 단칸 상가로 시작해 단기간내 지역 유통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승아푸드 측은 싸고 품질좋은 축산물 유통은 물론 각종 부속물을 어려운 시설과 노인시설 등에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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