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신용1 마을과 신용2 마을 내 쓰레기 상습 투기 장소가 향기 나는 꽃길로 재탄생됐다.

고부면에 따르면, 용흥리 330-7 외 2곳은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1 마을과 신용2 마을은 굴삭기를 동원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또한, 다시 쓰레기장으로 변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지난 22일 자발적인 참여로 꽃묘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식재된 꽃묘는 환경단체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대표 이갑상)’가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부면은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와 협의해 747 지방도 옆 하천 둔치에도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치우고 꽃묘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 회의를 거쳐 고부천 3km 구간에 꽃길 조성사업 1천만원과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cctv 설치에 3천3백만원을 편성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향기공화국 정읍’ 기반조성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자료제공 고부면 팀장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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