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저소득층의 미세먼지 예방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1만4천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소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16세대 350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장애가 심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KF-94)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인당 40매씩을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보건복지부 ‘미세먼지 대응 국민안전 확보’사업과 2020년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 지침에 따라 배분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 유지와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상태 동장은 “앞으로도 거동이 어렵거나,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출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자료제공 농소동 담당 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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