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위원들은 지난 3일 정읍하수처리장에서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지원 협의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년간 악취와 미세먼지에 따른 환경오염에 고통을 호소해온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이 추가적인 대응 조치가 없다는 건의사항과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귀 기울여 듣고자 마련됐다.
정상철 위원장은 “악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주민과 똑같이 인식하고 있고, 이는 복지차원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라고 판단되며, 의회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집행부에 친환경적으로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도록 당부하겠으며, 지금보다 나은 계획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간담회에 대해 정읍시의회 측은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출범에 따른 의정활동 세미나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산내면 사교마을에서 개최했으며, 이는 집행부 견제의 의원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예산안 심사기법과 행정사무감사기법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강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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