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6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8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 ‘정읍은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주차질서 및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공영주차장 전면 유료화를 왜 시행하지 않는지에 대한 문제와 민간 차원의 주차장 단말기 설치 사례, 일자리 인력을 활용한 운영 등을 제안키로 했다.
정읍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가운데 수익을 내는 공영주차장은 2개소에 불과하며, 나머지 11개소에 달하는 무료공영주차장과 27개소의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관련기사 3면)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그동안 ‘비만 오면 수렁’으로 변했던 내장산 문화광장의 조성과정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2009년 조성당시 예산투입 규모와 2019년부터 정읍시가 문화광장의 배수개선 및 숲길 조성등에 나선 이유 등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소식’에서는 정읍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측의 연차별 평가 결과 정읍시가 추진하는 3개 사업지구가 ‘부진’으로 평가받아 패널티를 받은 사실과 이유를 확인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으로 총 24개소 도시재생사업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주시 1개소, 정읍시 3개소에 대해 ‘부진’ 사업지로 지목했다.(관련기사 8면)
‘시민단체 소식’에서는 악취추방범시민연대측이 민간과 협력을 통해 개발을 진행중인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내용과 진척도를 점검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집에 무단 침입했다는 이유로 80대 할머니를 수갑으로 채운 채 연행한 경찰의 행위에 대해 과잉대응이라는 비난이 이어진 가운데, 경찰 자체 조사 결과 어떤 조치를 취하기로 했는지 확인키로 했다.
정읍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사건 이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본보 취재 당시 과잉대응 문제가 확인될 경우 그에 따른 징계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칠보소재 j동물보호소 측이 보호동물을 임의로 처분한데 대해 정읍시가 해당 원장과 관리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위탁을 해지한 것과 관련해 이후 진행된 대응 상황을 확인 보도한다.
정읍시는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방지를 비롯해 동물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알아봅시다’에서는 본보가 1485호(1면 보도)를 통해 제기한 읍면 소재지 내 학교 체육관을 주민 공동시설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 교육당국의 의견과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
본보는 농촌지역의 인구와 지역세가 갈수록 감소하는 상황에서 건물신축 위주의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예산낭비는 물론 후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지적해 왔다.
본보는 이와 함께 ‘기획보도’의 하나로 정읍시 으뜸인재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지속 취재해 보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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