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재물적인 댓가를 치루고 받는 것이 아니다

가끔씩 상을 받기위해서 무진 애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하면 상 같지도 않은 수상에 대한 언론 홍보에도 기를 쓰듯 노력하는 이들도 적지가 않다. 그럴때마다 그 내막을 잘 아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씁쓸할 때도 많았다. 도대체 그놈의 상이 무엇이길래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누군가로부터 상을 받고 또 칭찬을 받아서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런 상을 받기 위해 억어지격의 상을 스스로가 만들어서 받는다는 것은 좀 낯부끄러운 행동이 아닐까도 싶다. 
또 스스로가 자아자찬격으로 자기 자랑을 하려고 할 때는 그 속내를 아는 사람의 입장서 보면 우습고 역겨울 때도 적지가 않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필자는 누군가를 치하하고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주최및 주관사측에서 찾아서 그 이유를 발표하고 조건없이 상을 건내 주는 것이 옳다고도 했다.
하지만 정작 사회귀감이 돼야 하고 꼭 받아서 모두에게 본이 돼야 할 사람들은 한사코 이것마저도 거절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회에 본이 돼야 할 사람드을 찾아서 기록과 업적을 만들어 내고 또, 주관사측에서는 억지로라도 전달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교육적 목적을 비롯한 사회 귀감으로 삼기위함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표창이고 행해야 할 이유가 있기에 주관사측에서는 아무런 조건도 없이 해당자의 업적을 발취하고 찾아서 상을 주어야 한다고 했던 것이다.
어쨌든 현재 우리사회에는 적잖은 기관과 단체및 조직에서 다양한 상을 만들어 돈벌이 격의 시상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댓가를 치루어야 주는 상들이 많다는 것이다. 참가비조로 또는 상패값 등의 명분을 내세워 수상자들에게 돈을 또는 수상팜플렛및 관련 책들을 강매하고 여타의 이유를 붙여서 뜯어내는 것이다. 그런 것은 인터네셔널 등 국제가 들어가고, 여타의 언론사 등을 내세워도 그것은 사기나 다름없는 거짓 수상일 뿐이다.
며칠 전 존경하는 손주갑선배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다름아닌 정읍시민의 날에 주는 애향장 수상 후보로 이승호 전 예비역장군을 추천하는데 함께 동참 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필자는 기꺼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런 사실에 극구 사양을 하기에 소수만이라도 애향장 추천위원을 구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겠냐는 선배의 말에 그래서 더 적극적인 의사를 표했던 것이었다.
전 호남중고 총동창회장과 장학회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양CC사장으로 활동하는 이승호 전 예비역장군에 대한 남다른 고향, 정읍사랑과 후배사랑들을 직접 보고 경험한 필자의 처지였기에 두말할 것도 없이 오케이를 한 것이다.
그분이 기갑여단장으로 재직할 때를 비롯하여 본보는 그분을 통해서 수차례 전방안보현장견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90년대 초반 당시 정읍사람들이 기갑여단을 방문하고 땅굴을 견학가기 위해서 정읍을 떠난 버스 8대 등이 헌병 차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 도심을 관통하여 오고 갔던 추억들은 방문자들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큰 추억거리로 남아 있다.<김태룡대표기자/1487호> 

코로나19 세상, 
경쟁력을 가지려면 이제 모든게 변해야 한다

예견된 사태가 일어난듯 싶어 걱정이다. 그동안 우리국민과 방역정부는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대처하고 있었다.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그래도 불편을 감내하듯 잘 따라주었다. 중대본의 방역수칙도 잘 지키려 노력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일부 이기적인 사람들과 상업적인 계산법에 앞장선 업주들은 돈벌이와 사람을 모으는데만 혈안이 돼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예방하는 정부 방역지침을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다중집합업소 중에서도 일부 소문난 음식점과 카페에서 방역수칙이 열외 되는 듯보여 졌다. 그래서 우리 또한 이것을 본란에서도 우려의 시각으로 지적을 했다. 
자칫 다 된밥에 코빠뜨린다는 격이 될까 염려가 됐기 때문이다. 정읍을 비롯한 전국의 현상은 비슷했다. 관내 극장과 장례식장 등 서도 열 체크를 하거나 문진표를 작성도 하지 않았으나 관계당국 또한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적극 대응행정을 펼치지도 않았던 것이다. 
전국서 몰려드는 정읍고추시장 등에서도 발열체크하는 방역당국이나 사람들이 전무 해 걱정하는 상인도 그래서 본보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 어쨌든 지난 일요일을 기점으로 또다시 코로나19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서울경기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정읍이 청정지역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방역의 헛점이 무엇인지 등을 더 고민해야 한다.
더불어 국민과 함께, 모든사람들은 이제는 코로나19 정국에 의한 시대변화및 흐름에도 더 빠르게 변화토록 행하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가급적 비대면이 자연스러워져 가는 이 현상을 무시하지 말라는 뜻이다. 놀러 가는 것과 또는 단체활동및 장사 방법 등에서도 크게 달라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코로나19 정국에서 사회활동및 경제활동 등은 어떻게 하고, 정치활동 또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두의 자각과 고민이 그래서 더 필요한 것이다. 
또한 우리는 그에 걸맞은 처방법처럼 코로나19 대응및 대처를 경제 및 사회적활동으로도 잘 연관해 나가야 경쟁력도 갖추는 길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지만 거리두기를 실시하지 않은 등 방역준칙을 무시하는 대중음식점, 카페와 다중집합이용 업소 등 그리고 불변의 진리로 무장된듯 한 종교적 의식행위 등이 적지가 않고 또, 변하지 않기에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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