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지난 7월 22일자(수)에 보도했던 산외 물통바위 쉼터가 지나 폭우와 장마로 토사가 밀려와 약수터의 기능을 상실해 주민들이 낙심해 있다.

산외면 약수탕으로 알려진 물통바위는 사시사철 맑은 생수가 쉼없이 흘러 위장병과 피부병이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그러자 인근까지 소문이 돌면서 호기심에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았던 곳이다.
특히, 약수터의 모형 거북상의 입을 통해 생수가 흘러나오고,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찾는 쉼터이기도 하다.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재용씨(바르게살기운동 산외위원장)씨는 “천재지변이라서 어떻게 할 수 없지만 행정기관에서 서둘러 복원해주기를 바란다”며 “빠른 시일내 전과 같이 생수를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