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의원-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 주장
정상철 의원-감염병 대응 전담병원 설립 필요성 주문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제25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9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무성서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하다’를 통해 세계인의 유산 정읍 무성서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어진화가 석지 채용신이 그린 칠광도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감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써 서남권 전담병원의 설립과 정읍시의 역할’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제대로 된 조치나 치료를 위해 호남·서남권을 아우르면서 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함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7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가결하였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2020년 정기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등 3건은 원안가결,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혜숙,사진)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670억7천252만9천원으로 확정되었다.
▷지난 14일까지 정읍시의회 예결특위 심사 결과 총 3건에 9억6천 500만원을 삭감하고, 2건에 1억 1천 300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삭감내역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경우 이평면 복지회관 옹벽 붕괴 위험지역 정비 예산중 시비 1천 300만원을 증액해 6천 500만원으로 조정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총 4건에 9억 6천500만원을 증액했다.
증액 내역으로는 환경과 소관 음식물폐기물류 수집운반처리업체 기업인수 예산중 3억4천만원을 삭감하고 65억으로 조정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사업중 정읍시 지방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비 8천만원을 삭감했으며, 교통과 택시감차 보상금 지급(법인택시 기준 60대) 12억 9천만원 중 시비 부담액 5억 4천500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야외 운동기구(마을단위) 설치 예산에 1억원을 증해 5억원으로 조정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