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읍시의 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정읍시니어클럽에서 협의회를 조직하여 발대식 및 협약서를 체결했다. 

6개 기관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정읍시노인복지관, 성공회노인복지센터,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등이다. 
이 기관들은 정읍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정읍시를 포함해 총 4천56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정읍시노인일자리 수행기관협의회를 조직하고 운영하여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조사 연구 및 정책 건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종 노인일자리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연대, 협의, 조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영역에서의 표준을 마련하여 복지 증진에 기여함에 있다.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정읍시에는 총 인구의 27%가 65세 이상이다. 정부에서는 해마다 10만자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80만 자리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추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생산적 노인, 문화주도적인 노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이번 협의회가 발족된 이유라는 것이 관계자의 얘기다. <자료제공 정읍시니어클럽/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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