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9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49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책점검’에서는 정읍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이행 여부 점검 결과와 내용 등을 확인키로 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이행 여부 점검은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라 총 42개 사업이 점검 대상(용역 2건, 사업 40건)이다.
사업대상은 사업비 10억 이상과 1억 이상 용역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편집위원들은 이 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과 잘잘못 등을 따져 책임을 묻는 조치도 뒤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효율 떨어지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왜 설치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내용이다.
CCTV 설치와 단속은 늘고 있지만 쓰레기 불법투기를 비롯한 위법행위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CTV무용론에도 불구하고 설치가 늘고 있는 이유와 실태, 단속 사례, 공사장 폐기물 발생 시 대처 등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 CCTV는 2015년부터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47개소에 설치(개소당 300만원)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속보도’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본보가 지속 보도하고 있는 열화상카메라 점검 실태와 교육기관 배치 등에 대해서도 확인키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 보도에서는 도로내 불법 주·정차 차량과 운전자 안전운전 준수 여부에 대한 정읍시와 정읍경찰서의 단속 실태 및 강화 필요성을 지속 주장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올해 실시했던 불법 주정차 단속 사례와 즉시단속 구간에 대한 단속 건수, 경찰도 단속에 동참해 기초질서 지키기에 기여했는지 확인키로 한 것.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정읍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거 후 2개월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의원사무실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해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이다.
무슨 이유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의회 소식’에서는 지난 임시회에서 시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한 시의회의 결과보고서를 참고로 사업장별 문제점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가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총 19개소로 방문지마다 개선 필요성과 문제점이 지적됐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무형문화재복합전수교육관이 국비 40억을 비롯해 총 80억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정자산 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모사업이라는 이유로 시설을 새로 신축할 경우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이곳에서 많은 연수생들이 숙박할 수 있고, 유스호스텔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위치는 시내와 크게 떨어지지 않은 곳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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