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학교

주거환경 열악한 남매 학생 돕기로 3천 500만원 상당 지원

정읍시 감곡면 소재 감곡중학교(교장 최용훈)가 다섯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학생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훈 교장은 “학생 복지를 최우선으로, 행복한 교육을 펼쳐 가겠다”면서, “교복과 체육복, 운동화, 각종 참고서 및 교재교구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뮤지컬을 비롯한 각종 공연, 캠프, 체험활동 지원 등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 장학금과 졸업장학금, 생활지원 장학금 등 전교생에게 장학금 지급, 학교폭력 제로, 부적응과 집단따돌림이 없는 학교 학생 한 명 한명을 사랑으로 돌보며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 가지 비전으로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는 학교에서 책임진다. △해외 교류 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진로 및 적성에 대한 바른 길을 찾아간다. △독서하는 학습 습관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최용훈 교장은 “금쪽같은 우리 아이, 감곡중이 소중히 키우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시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중단없는 수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에는 낡고 허술한 집에서 어려움을 겪던 남매 학생 가정돕기에 나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경찰서, 농협 등 17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3천 5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최 교장은 “이를 통해 활발한 의사소통과 체험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은 다니고 싶고, 교사는 가르치고 싶고, 학부모는 보내고 싶은 학교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