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초등학교는 지난 9월 21일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친해 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가온스토리클래식이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사업 문화예술 순회공연을 이평초등학교 배들관에서 진행 한 것이다.클래식 음악극 ‘안녕, 베토벤’은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의 삶과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적 메시지를 1인극과 앙상블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월광소나타, 영웅교향곡, 그대를사랑해, 사장조미뉴에트 등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
이번 공연을 본 학생은 “시골에서 이런 공연을 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고 아는 음악이라 더 집중해서 본 것 같아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평초등학교 이정화 교장은 “베토벤이란 인물의 삶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여 공연을 해주었다. 작은 시골 학교에서 이런 클래식 공연을 봄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면역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미소가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고 학교측 관계자는 전했다.<자료제공 이평초등학교 염지유/정리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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