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에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철한)는 지난 7일 정우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화장지와 주방세제, 위생용품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구세군 전라지방본영(지방장관 이한상)도 달걀과 김, 간식거리 등 식품 위주로 구성된 사랑나눔 키트를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는 것.
그런가하면 지난 8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주)해광(전무 최임열)은 정우면에 마스크 600매를 전달했고,정우면 부녀회와 정우면 생활개선회는 양지마을 이동 제한 통제소 근무자들을 위해 음료수와 빵, 찰밥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농업회사법인 (유)푸드하다(대표 이성민)는 갈비탕과 떡갈비 35박스를,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정읍점(점장 김관태)은 유산균 음료 35박스를 지원하며 힘들어하는 정우면 양지마을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9일에는 전북브레이크뉴스가 라면 60박스를 전달해 왔고, 정읍시 자원봉사센터가 면사무소 직원들을 위해 방역복과 장갑, 간식거리, 크라운제과 전주영업소장이 과자 35박스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지난 10일에는 정읍시 오리협회가 오리 200㎏를 지원했고, 정읍시 낙농협회가 우유 1천개를 지원했다.
그리고 순창군 생활개선도연합회가 송편 1박스를 전달해 왔고, 김제시 생활개선도연합회는 쌀국수 8박스를, 정읍시 여성단체연합회와 새마을부녀회 연합회는 쌀국수 4박스와 즉석 떡국 4박스를 지원하며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는 것.
조희산 면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전해주시는 따뜻한 위로와 훈훈한 온정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정우면 담당 한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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