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 아양사랑숲에 약 1억여 원을 들여 매점과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양사랑숲은 정읍 대표 시민 휴식공간으로 도시숲,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등이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6%의 완경사 산책로(1.2km)로 노약자와 어린이도 편안하게 숲속 산책이 가능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단풍 숲에서 운동하는 장소로 방문객에 각광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매점운영자 선정을 위해 6월 모집공고를 내고 7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9월에는 이동식 화장실과 매점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산림레포츠 수요 증가에 맞춰 트리클라이밍 체험장을 추가 조성·운영하고 주변 환경정비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는 것.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아양사랑숲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며 “아양사랑숲이 정읍을 대표하는 힐링 숲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산림녹지과 이진주/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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