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상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정읍 유치를 기뻐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또 점검해 보자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부지가 정읍으로 확정됐다. 모두가 축하해야 할 일이다. 또한 앞장서 애쓴 정읍시 유진섭시장과 백준수국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우리는 축하와 더불어 치하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타 지역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측면에서 응원하고 도움을 준 분들께도 애썼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에 마련될 부지(전 축산테마파크 부지)는 모두가 탐낼만한 좋은 자리였다.
이곳에 정읍시가 그전부터 축산테마파크로 가지 않고, 시가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이나 호텔 및 콘도 등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앞장섰어야 했다.
그러니까 그렇게 좋은 위치에 정읍시가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타시군에도 다 있는 세미나도 할수 있고, 수시로 사람들이 찾아와서 쉬고 갈 수 있는 호텔급에 버금가는 유스호스텔 및 수련관 등을 정읍시가 앞장서 짓거나 유치를 했어야 했다는 말이다.
어쨌거나 시간과 돈을 낭비해 가면서 그 자리는 결국 정읍시민과 시의회가 반대하여 남겨진 상처 난 그 자리가 오늘날은 7천500명의 직원을 가진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부지로 우리가 공단측에 줄 수가 있었고 또,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정읍시가 애를 써서 좋은 점수로 낙점이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연금공단측이 하루 빨리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은 멋진 연수원을 짓게 하고, 국민들 다수가 내장산이 있는 정읍으로 와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가는데 정읍시가 부족함이 없도록 공단측을 독려하고 협조하는 일이다.
아울러 필자가 축하 전화와 더불어서 유진섭시장에게도 밝혔듯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전북은행연수원 유치에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것 외 정읍시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유스호스텔 및 수련원 하나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이 하루빨리 구체화 되기를 시민들과 함께 희망해 본다.
정읍시가 활기에 넘치려면 최우선적으로 담을 그릇이 꼭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호텔, 콘도, 연수원 등이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동시 150여명이 먹고 자고 세미나와 회의 등을 하면서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즉 시설이 꼭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아름다운 꽃동산도, 멋진 숲과 공원도 또한 멋진다리와 야경 및 분수대들도 숙박과 더불어 세미나 및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설공간의 부속품들에 불가한 것이다.
다시말해 세미나 및 숙박을 하면서 보완적인 빛을 발휘하는 것 뿐이지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정읍을 찾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주요 도로가 불법주차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한다는 논리적인 주장이 자주 퇴색해 갈 때 국민들은 실망감에 앞서 비통함을 느낀다.
법 제정의 취지 또한 약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존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무전유죄라는 말처럼 강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예가 많다. 그런가하면 현실은 법을 제정을 해놓고서도 형평성은 고사하고 공평무사하게 적용되지 않은 것 또한 적지가 않았다. 
그래서 강하고 똑바른 대한민국이 되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도 있다.
내편이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안된다는 식의 해석과 적용사례도 우리 사회서 큰 문제로 지적되는 이유다.
최근에 민주당의 당헌 당규를 권리당원에게 물어서 파괴한 것 역시도 공정하지도, 책임을 지지 않은 행위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이유야 어찌됐던 당헌당규 또한 국민을 상대로 한 약속이었고 당시 대표였던 문재인대통령이 민주당은 다른 당과 다름을 강조하고, 시대에 따른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살고 어우러져 가는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규칙이든 당헌당규이던 쉽게 자기들과 우리 편에 유불리만 따져서 바꾸고 또, 그 약속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행동들이다.
특히나 법을 제정해 놓고서 이해관계에 따라서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가 하면 적용과 미적용 및 집행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원칙도 없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제대로 똑바로실천해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은 것들은 정당하지도 옳지 않은 행위들이다.
도로교통법 역시도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고 공정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해서 제정됐고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운전자들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그것을 따르지 않고 위반을 했을 때는 해당관계자는 반드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법을 적용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하는 것 또한 그들의 책무인 것이다.
지금 정읍시 곳곳의 주요 도로가 불법주차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로인해서 도로의 효율성은 떨어지는 등 각종 불편부당함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관계당국과 관련자들의 책임 있는 직무적인 솔선수범적 행동들이 필요해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