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대상은 학산여중 3년 김은주

-사진설명
일반부 창암대상:  유래성씨                                   
       휘 호 작:  문인화 “매화 그림자 비치는 곳에(墨梅묵매)”                    

-사진설명
학생부 대상 : 김주은양(정읍학산여중 3년)

한 글  글씨는 자연에서 비롯되었으니 음과 양이 생겨나고 형체의 기가 붓에 실려 부드러움ㆍ거침ㆍ기이함ㆍ괴상함이 나타난다. -창암서첩 「기오이적」」중에서

                          
 제13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서예대전(조인숙 이사장) 창암대상은  문인화 분야에서 묵매 “매화그림자 비치는 곳에”를 친 유래성씨(전북 전주시)가 차지하게 되었다. 
오랜 매화가지의 기상이 마디마다 굵고 활달한 기상과 강건한 필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학생부 대상에는 김주은양(정읍학산여중 3년)이 문기가 충만한 한글 ‘올바른 서법을 염원하는 창암선생의 말씀’를 써서 학생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307명의 참가자가 열심히 갈고 닦아온 기량으로 예년에 비해 대체로 수작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의 시상식은 비대면 사회분위기로 생략되었으며 전시는 10월 31일(토) ∼11월 7일(토) 까지  정읍사예술회관 전시실(063-533-2878)에서 개최된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