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98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49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민선7기 출범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구룡동 ‘정읍허브원’에 대해 조명하고, ‘정읍허브원’ 인근에 정읍시가 투자한 각종 사업 현황과 이를 추진한 목적, 배경 등에 대해 확인해 볼 계획이다.
정읍시는 인근에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도로 등 기반시설, 칠보산 임도개설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선7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향기도시 건설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다.
‘지금 정읍에서는’ 민선 7기 정읍시장의 공약사업 중 폐기 또는 조정이 결정된 사업이 무엇인지, 어떤 이유에서 폐기되고 조정이 결정됐는지 점검키로 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정읍시 등, 일반 기관과 일반인은 꿈도 못꾸는 국립공원구역 내 개발행위에 대해 관리를 맡고 있는 국립공원 측은 너무나 손쉽게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확인해볼 계획이다.
일반 시민은 물론 정읍시 등 기관이 사업을 계획해도 국립공원지역은 사업추진이 불가한 상황에서 국립공원측은 내장산생태탐방원과 건립과 기존 캠핑장을 글램핑시설로 개선하는 공사가 진행되자 국립공원지역에 대해 자신들은 마음대로 하면서 일반 시민이나 기관의 사업은 제재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한 본보가 보도한 내장산 내 주차장 주차료 징수 방법이 아직도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서남권(정읍, 부안, 고창) 정책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했던 발굴 협력사업 현황과 후속 조치를 점검해 볼 계획이다.
그동안 논의를 통한 연계 협력사업 도출 내역과 사업 방향 등을 확인해보자는 것.
‘보도 그 후’에서는 탁상 행정의 산물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인도겸용 대신 자전거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도로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계획이 있지만 부진사업으로 분류된 상태이다.
본보 확인 결과 2017년 이후 자전거도로가 개설된 구간은 전혀 없으며, 그동안 개설된 도로중 전용도로는 3개소 뿐이다.
‘민원 현장’에서는 정읍시가 추진하는 불법 노점상 및 도로점용 사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단속 과정과 내용을 추가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공권력 확립 사례로 역전과 터미널에서 난무하던 호객행위를 관련부서 과장과 직원들이 지속적인 단속과 시설 개선을 통해 개선한 사례가 있다.
정읍시는 최근 샘고을시장 주변 불법 노점상 근절시을 위해 7개소를 적발해 과태료(1㎡당 10만, 최대 150만)를 부고했으며, 상습 위반지인 연지동 2개 오토바이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4-5주차장에서 내장터미널 앞 까지 연결해주던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 상황에서 일방통행을 도입하지 않고 종전과 같이 소통을 유지한 이유 등을 확인볼 계획이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4-5주차장 연결도로와 구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꿔야 혼잡이 덜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정읍시가 3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충무공원 타워형 주차장(182면) 건립과 관련해 인근 주택의 안전성을 고려한 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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