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초등학교(교장 이정화)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공모한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한솔초와 공동 통학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평초등학교는 학교-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2018~2020)를 운영하면서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및 인근학교연계 학습공동체가 잘 구축되어 있다. 교육맞춤 학교환경(천연잔디, 인라인트랙, 명상숲 조성 등), 삶맞춤 다양한 공동체 체험학습(마술, 음악극, 숲놀이 등), 학생맞춤 주제통합 프로젝트 운영(그림책 만들기, 종합심리검사 등) 등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신청을 준비하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철학 및 비전,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협의하며 운영 계획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같이’의 가치를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고 한다. 이번 심사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협의문화, 자발성,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교직원 연수에서 작은 학교에 맞는 과감한 선택과 집중 교육과정 함께 세우기를 시작으로 11월 학교자치기구(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의 의견 나눔, 12월 교육공동체의 운영 방향 협의, 1월과 2월 철학과 비전에 맞는 구체적인 교육과정 세우기 등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계획, 실천하고 있다.
 이평초등학교는 ‘존중과 자치’를 기반으로 한 학교의 본 모습을 찾아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평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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