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부안, 고창) 

정읍시가 서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면서 그동안 7건의 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은 정읍시의 경우 △전북 서남권 감염병 대응시설 건립 △전북 서남권 모바일 스탬프 투어앱 개발, 부안군은 △서남권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기준 공동 적용 △서남권 시군 인사교류 재개, 고창군은 △부안군 크루즈 기항계획에 따른 외국인 관광개 유치 협력 △서남권 시군 접경지역 주민숙원사업 울력 추진 등이다.
시는 협의회를 거쳐 이달말경 시군 단체장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기획예산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 정책협의회 및 관광협의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와 제안이 있었다.
이상길 의원(사진)은 정읍시가 서남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계투어를 선도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말로만 서남권지역 정책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읍시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상길 의원은 이밖에도 정읍시의 전반을 기획 총괄하는 총괄기획관이 필요하다면서, 정읍시의 주요 시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
김중희 의원(사진)은 얼마전 자신이 선운사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읍과 고창,부안등이 서로 협의해 관광지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를 대비해 선제적인 정책방안 발굴과 추진을 제안한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 및 서남권 핵심축 역할을 할 정읍시의 역할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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