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정읍사 오솔길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내장저수지 데크길 구간 일부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지적되는 구간은 저수지 주변 단풍생태공원 인근으로, 내장저수지와 산책로가 연결되지 않아 탐방객들이 생태공원으로 향하기 일쑤라는 것.
탐방객 A씨는 “정읍사오솔길 구간중 내장저수지 주변 탐방로는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라며 “일부 탐방로 구간의 관리 실태 보완과 함께 부전마을 앞 단풍생태공원에서 저수지 연결 구간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문제는 탐방로 구간내 썩어가는 낙엽과 밀려든 토사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표하는 곳도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
자주 내장호 주변 정읍사 오솔길을 이용한다는 B씨는 “요즘 인도변 낙엽 처리용 장비를 가끔 목격하는데 저수지 주변 오솔길의 낙엽도 이런 식으로 정리했으면 좋겠다”며 “상쾌한 마음으로 탐방에 나섰다가 지저분한 모습을 보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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