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수력발전소(소장 김철기)는 지난 20일(금), 칠보면 번영회와 칠보파출소가 참여한 가운데 칠보 충혼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보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칠보수력발전소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69명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곳이다.
이번 칠보 충혼탑 정화활동에는 칠보파출소와 칠보번영회 등 칠보면 유관기관과 협조해 충혼탑 주변 청소,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김철기 칠보수력발전소장은 “이번 칠보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이 칠보 수력발전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애국혼이 깃든 칠보 충혼탑과 주변에 대한 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탐방객들이 많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태기 칠보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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