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를 즐기는 아름다운 행동을 우리는 보고 싶다

올한 해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내리막길을 갈 것이라는 예측을 전문가들은 했고, 또 조금만 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그 조짐을 일반인들도 체감해 가는 2020년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그런 상황을 더욱더 빠르게 강하게 때렸고 많은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어 갔다.
코로나19는 더 많은 변화를 세상 사람들을 향해서 요구도 하기도 했다. 더불어 빠르게 나라간의 위기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등 국제상황을 경제와 연관하여 빨 빠르게 대처하게끔 만들었다. 어쨌든 이런 엄중하고 위중한 시기에 서민들은 더 힘들었고, 약자 및 소외계층들은 더 많은 고통을 받아야 했다는 사실이다.
노블레스오블리주가 더욱더 절실해지는 때이다. 가끔 우리 뉴스에서는 수백억원의 재산을 대학에 기부했다는 할머니의 얘기가 회자됐고 떡복이 할머니가 전 재산 2천300만원 기부했는가하면, 외국에서는 부자가 다른 부자재단에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의미있는 곳에 쓰도록 만드는 행위들도 보도되고 있다.
그러니까 적은 돈이든 많은 돈이든 기부에는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도 조건이 없었다는 얘기다. 봉사자가 봉사를 하는데 또는 기부자가 돈을 내고서도 수혜자나 단체에게 절대로 티를 내지 않았다는 다는 사실이다.
우리 사회서는 가끔씩 봉사를 하던, 기부를 하던 그것에 대한 보상적 또는 우위적인 위상을 정립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 티를 내는 등 간섭하려는 경향이 적지 않다.
바로 그같은 행위는 강자가 또는 대기업 사모가 약자에 폼잡고 자랑질하듯 갑질을 하는 행위와 비슷한데도 말이다.
그저 기부는 기부로 끝나야 맞다. 봉사적 행위도 마찬가지다. 내가 조금 도움을 주었든 많은 액수를 기부했던간에 기부 즉 도움을 준 것 자체로, 또는 자기만족의 엔돌핀 상승으로만 끝내야 옳다는 뜻이다.
올한 해는 여느 때보다도 너무 많은 변화가 우리들 곁에 머물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진 자들이 조금 더 베푸는 아름다운 선행이 우리 주변에 많았으면 싶다.
아울러 조금 도와주고 또는 적잖은 액수를 기부했던간에 그것을 빌미로 생색을 내고 너무나 과한 티와함께 언행을 표시하는 것 등은 자신의 선의적 행동들이 적잖은 오해를 낳을 수가 있기에 더욱더 그 처신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기부문화에는 어려운 사람들 즉 소외계층만을 돕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언론과 정치발전에 투자하는 것에서부터 문화예술 각 체육 및 청소년 단체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문화도 많다.
또한 기부문화에는 돈이 아닌 재능기부도 있는 것이다.

 

도로상 코너링 사거리 황색선 두 개의 줄에 의미는?
그곳에 주차해도 단속하지 않은 나라는 과연, 정말 좋은 나라일까?

얼마전 부안을 가기위해서 롯데마트쪽으로 향해 가는 도중에 일이다. 추월선인 1차선을 고집하는 흰색 벤차량 하나때문에 졸지에 필자도 지구환경을 오염시킨 공범자가 된 것이다.
양방향 4차선 중 두개 차선 중 하나는 즉, 중앙선에 가까이 위치한 1차선은 늘 비워두는 것이 맞다. 긴급차량 등과 2차선에서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할 때만 1차선을 이용하고 운전자는 곧바로 다시 2차선인 주행선으로 오는 것이 정석 운전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운전자들이 무심코 또는 생각없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4차선 이상, 고속도로까지 추월선인 1차선 운전을 고집하고 있다.
그로인한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고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추월선에서까지 나란히 정규속도로만 이동하게 되면 차량 숫자가 많아지면서부터 가다서다를 반복해야하며 정체현상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긴급차량의 소통을 막는 등 급한 사람들의 신경질을 돋구는 한편지구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서 도로상 공범자들을 양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추월선을 운전자는 기억하고 그곳은 언제나 비워두고 추월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의 부주의 등으로 남들의 귀중한 시간과 돈을, 길거리에서 낭비케 하는 행위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다함께 잘못된 운전 습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고 공론화가 필요한 때라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도로상에 표시된 황색선에 대해서도 우리는 공부해 볼 이유가 많다. 황색선의 의미를 아직도 잘 모르는 운전자가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공론화 과정과 함께 위반자에 대한 관계당국의 강력한 단속도 필요하다.
도로 바닥에 황색선은 자동차 바퀴가 그선을 넘지말라는 경고의 뜻이 있다. 도로 중앙에 표시된 두개의 황색선은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사고시에 중앙선침범과 같은 경우, 보험혜택 등이 안되는 것도 그때문다. 그런데도 현실에서 운전자가 도로상에 황색선이, 그것도 두줄이 그어진 곳에서 주차를 하거나 유턴하는 경우가 적지가 않다.
선진국 영국 등에서는 어떤 도로이든 황색선이 그어진 곳에서는 자동차가 그 선을 밟지 않도록 돼 있고 또, 그선을 침범한 자동차에게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벌금및 재교육 등에 대한 엄중한 벌칙 등이 주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점선이 아닌 황색선에는 자동차가 침범하거나 주정차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두개의 황색선이 그어진 사거리 혹은 삼거리 코너 커브구간에 황색 두줄이 그어진 이유도 바로 운전자 시야 확보 등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절대로 주정차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같은 도로바닥 표시는 한국에서도 똑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다만 운전자가 교통법규을 안 지키고 또, 관계당국에서도 표시만 해 놓았지 단속도 안하다보니까 무용지물과 같이 됐을 뿐이다.
영국에서 필자를 태운 운전자가 도로주행시 황색선으로 그어진 안전지대 등에 자동차 바퀴가 들어가지 않도록 늘 운전 중에도 신경을 쓰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봤다.
그렇다면 황색선 두개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고 가는 운전자나, 그것을 보고도 단속도 안하는 관계당국자들을 볼때 한국 즉, 우리동네는 정말로 살기 좋은 동네일까? 그래서 필자는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싶어 늘, 걱정과 함께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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