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03호 편집위 여담
제 150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9일(화)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보도 그 후’로 산내 구절초공원 하단부에서 공사중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 보존 및 관리방안에 대한 문제를 확인하고, 구석기 유적을 구절초 공원내 새로운 볼거리 자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지역에 대한 문화재청 지침과 향후 관리계획에 대한 점검, 정읍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활용방안 수립 촉구 이후 대책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2021년 정읍시 예산안(9천110억원) 심사와 최종 결과를 점검한다.
지난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32억원을 삭감했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90억 4천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 본심사가 진행됐다.
‘의회 소식’ 추가로 정읍시의회 윤리특위 구성의 건을 259회 2차 정례회(7일) 본회의에서 의결함에 따라 추후 추진 계획과 논란에 대해 짚어볼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아양산과 초산, 충렬사공원 등, 시가 관리하는 4개 공원에 야간 심야 시간대 등산객 편의를 위한다며 밤새도록 가로등을 점등하는 사례는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보도에서는 정읍시의 공원 현황과 관리내역, 예산투자 규모 등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현장 확인’에서는 국도와 지방도 신호등과 교차로의 비효율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키로 했다. 각 국 지방도의 문제 사례를 종합한 후 정읍시와 도로관리 기관에 개선을 촉구하기로 한 것.
최근 도로개통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불필요한 신호등 가동 문제에 대해서도 계획 시점과 문제를 함께 지적키로 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읍시가 진행중인 내장산 겨울 빛 축제와 천하장사 씨름대회(8일부터 13일간, 45개팀 377명 참가)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씨름대회의 경우 정읍에서 경기를 치루지만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대효과 충족 미흡 지적이 일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이 2018년부터 준비한 중학교 남녀공학 진행상황도 살펴보기로 했다.
중학교 남녀공학 준비실태와 결정안, 배영중학교의 불참 이유와 고등학교까지 확대 필요성에 대한 관계자 입장 등을 확인키로 했다.
이와 함께 편집위원들은 시립국악단과 농악단, 합창단 등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공연단체에 대한 예산 투자와 이들의 활동상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또, 노후경유차 교체시한과 교체대상 차량, 사업추진 개요 등에 대해 점검해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노후경유차에 대한 교체 시한이 정해져 있어 이 기간동안 교체하지 않을 경우 단속이나 통행금지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현 실태와 문제점, 운전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문제 등을 확인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