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동우물을 설치해 준 주민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원동곡마을 박명규씨(85세)는 농사는 전업으로 하고 있는 농부로 농사일만 하다보니 주민들과의 거리감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
박씨는 늦은 감이 있지만 마을을 위해 무언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물부족 해결을 결심하고 우물을 설치하게 됐다고.
마을(서족골)에 지하 105m 관정을 이용해 식수 및 밭작물에 원활한 물공급을 할 수 있도록 수도 장치 등에 800여만원의 사비를 들여 공사를 마무리 했다.
주민 전동석씨(산외교회 장로)는 “마을에 공동우물이 생겨 물 부족을 해결에 공을 세운 박명규씨의 봉사 정신을 주민과 함꼐 칭송한다”고 말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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