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의원 5명(이복형, 김재오, 최낙삼, 정상철, 기시재)으로 구성된 경제환경정책연구회에서는 지난 23일 최종연구보고회를 가졌다.경제환경정책연구회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환경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10월에 발족하여 12월까지 현행 정읍시 교통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전국 선진사례를 견학하는 등 발로 뛰는 연구에 매진하였다.의원들은 정읍시 대중교통 운영의 문제점 등 현실태를 파악하고 기도입한 타지역의 버스공영제 성공사례 등 버스공영제도 도입을 위한 선결 과제 및 재정적 요소 분석 등의 연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복형 경제환경정책연구회장은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공적서비스로서의 버스 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버스 공영제 도입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이 겪던 불편을 이용자 요구에 맞춘 개선된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