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506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0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3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수년만에 첫 폭설이 내린 가운데 열린 이날 편집회의에는 조병훈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 언론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일고 있는 현안 토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금 정읍에서는’ 정읍시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소개하고, 기본소득 지급시 선불카드 외에 지역사랑상품권 적용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볼 계획이다.
정읍시는 전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 전체 시민 10만9천26명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한다.
‘연속 보도’에서는 공설시장 관리 문제와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 공설시장내 입점자와 상인회간 갈등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노력 여부, 시의회의 개선 촉구 등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정읍시장과 시의장 등의 신년인사와 다짐을 들어보고,
‘정읍사람들’을 통해 지역출신 아동들이 가요계 진출 사례와 금융권 승진자에 대해 당사자에 대한 취재 후 보도할 계획이다.
현재 동신초 국악신동 김태연(부안출신, 동신초 6)과 영파동 방서희 학생, 최병철 전 내장동장의 아들인 최용렬씨가 우리은행 본부장으로 승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2017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정읍,고창,부안)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알아본다.
이곳에서는 하루 30톤의 분리 자원을 처리하며, 2021년 2월경 영파동 광역매립장에 착공된다. 총 사업비는 102억원(국비 19억, 도비 6억, 시비 77억)이 소요될 예정인데, 생활자원회수센터 유치 배경과 운영 목적 등을 점검해 본다.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를 비롯해 의회내 운영중인 각종 연구회의 목적과 활동 방향, 최근 추진한 용역 결과 등을 짚어 본다.
‘알아둡시다’에서는 2021년 정부 및 정읍시의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은 무엇인지 점검해본다.
특히, 제3산단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센터에 대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 여부를 확인해본다.
과연 산업단지내 수십억이 넘는 예산을 들인 후 효율적 활용 방안 여부와 근로자들의 활용 가능성 등을 짚어본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시내 주요 도로변 중앙분리대의 확충 실태와 정읍시가 이 시설을 왜 늘려가는지 확인해볼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올 겨울 첫 폭설에 제설작업 늑장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컸다며, 관련부서의 조치사항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J고교가 으뜸인재 육성사업 관련 업체에 장학생 선발시험을 의뢰한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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