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 달 1회 5개 푸몱

정읍시 참좋은 푸드마켓(대표 유영준)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마켓’ 1호점을 개장했다.
정읍시와 독지가들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해소를 위한 ‘참 좋은 푸드마켓’은 지난 4일 연지동 유림장례식장 맞은편(명덕로 55, 연지동)에 문을 열었다.
참좋은 푸드마켓 박종범 운영위원장(사진)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라며 “60여개 품목을 구비해 저소득층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 ‧ 유통 ‧ 판매 ‧ 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한 달 1회 5개 품목에 내에서 필요한 식품 또는 생필품을 무료로 고를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제1호 푸드마켓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결식이 우려되는 세대에 식품과 생필품을 나누는 행복공간으로 거듭 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 기부나 푸드마켓 관련 문의는 참 좋은 푸드마켓(☏531-0191)이나 정읍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539-5482)으로 하면 된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