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50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0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최근 입원 환자 가족의 학대 고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인요양원과 관련해 노인요양시설의 학대 사례 가능성에 대해 편집위원들은 우려를 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도 제한된데다 아동시설과 달리 CCTV도 설치되지 않은 폐쇄적 공간으로 문제 여부에 대한 점검이 쉽지 않다는 실태 때문이다.
본보는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노인 요양시설 실태를 파악하고 점검 사례 및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기간 진행되고 있는 조례안 및 위원회별 회의 내용을 보도할 에정이다.
특히, 집행부 각 실과소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2021년 추진될 주요 업무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확인 보도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정읍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함에 따라 향후 윤리특위(8명) 운영 계획과 추진 방향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관내 공공시설물의 안전진단 실태와 기준을 확인해볼 계획이다.
30년 지난 정읍시 종합경기장이 ‘D등급’으로 보강이나 사용제한여부를 결정해야 할 정도로 알려지면서 본보 편집위에서는 공공시설의 수명이 불과 30년 밖에 안된다는 것이냐며, 안전진단 실태와 기준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읍에서는’ 운영수익이 별로 없어 의회에서 폐지가 거론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방문객 이용시설에 대해 확인하고, 지속 운영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방문객 이용시설은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이며, 정읍사오솔길 개장 이후 투자액과 방문객 이용시설 실태를 점검 비교해볼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방문객 이용시설 폐지 여부에 대한 시의 입장도 확인해본다.
‘보도 그 후’에서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과 정읍시가 추산한 이용 가능자의 타당성, 향후 운영 주체 등을 확인해볼 계획이다.또한 52억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배경과 향후 관리문제, 2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에 대한 문제를 재차 확인해볼 계획이다.
‘기업탐방’에서는 혐오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바꾸고 있는 (유)동성아스콘 김생수 대표이사를 인터뷰한다.
김 대표이사는 8억원 들여 순환아스콘 설비를 완성한데 이어 분진 배출 방지를 위한 첨단시설을  추가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생수 대표이사는 정읍지역 최초로 이같은 투자를 진행했으며, 목포와 무안 등지서 관련분야 사업을 추진중이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으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운전자 안전의무 위반 사례, 불법 노점상과 도로 무단점유 사례를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시내 중앙로변에 설치된 화단에 각종 오물을 버려 지저분한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며 시민의식 고취 필요성과 제설작업 후 많은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만큼 눈이 그치면 곧바로 세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조정 실태와 현재 진전상황, 으뜸인재사업 추진 과정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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