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연구단지, 유망 사업군 집적화 등 활성화 준비 착착!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등 치유 힐링 경제 도시 구현!
임도개설 통해 산림휴양·레포츠 등으로 경제 활성화  

정읍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고유 먹거리를 소재로 한 주향(酒香)거리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화거리에 입주할 새로운 창업자들은 공동체 시민창안대회를 거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공간의 리모델링과 간판정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공동브랜드 물품 등을 일부 지원하여 정읍에서 생산되는 각종 주류를 판매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선공제) 가입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운영, 전통상업점포 육성 지원, 정읍쌍화차 육성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하여 지역화폐인 정향누리상품권을 400억 발행하여 1월 1일부터 판매하며, 상품권은 관내 3천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코로나19 경제위기 속 지역일자리 제공으로 경제활력 제고
 -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공설시장 상가사용로 50% 감면 시행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침체로 수입을 통한 생계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과 실업자 및 폐업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상생일자리 및 생활방역일자리을 포함한 공공형 일자리 사업과 기업형 일자리 11개 사업에 총 21억원을 투입하여 매월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부로 유출되는 청년들의 지역내 정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메이커 인재를 양성하는 정읍 슈메이커 양성사업과 연계추진중인 청년메이커센터가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청년들의 거점공간 조성 및 창업·창작 활성화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공설 전통시장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2개 공설시장 상가사용료를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신태인과 연지 공설시장내 163개 점포를 대상으로 11개월간 50% 감면한다.
이 경우 매월 총 586만원 정도 부과금액에서 약 293만원 정도를 감면하여, 년간 약 32백만원 정도가 감면될 예정이다. 

 - 정읍 신정동 연구단지, 유망 사업군 집적화 등 활성화 준비 착착!
 - 찾아가는 미래 성장 유망 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자리매김!

정읍시는 신정동 연구단지 내에 3대 국책연구소와 함께 유망 사업군들의 집적화,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그 간 20여년 동안 국비 등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책연구소 유치, 관련 연구 기반 인프라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지역 경제와 밀접한 산업화 부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앞으로는 연구소 기업, 창업 기업들의 정읍시 내 산업화를 위한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3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들을 기반으로 한미래 성장이 유망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을 하였다. 또한 제3산단 복합문화센터, 신정동 커뮤티니 센터 건립 등 근로자들의 복지, 문화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하여 확실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등 치유 힐링 경제 도시 구현!
 -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속 추진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 JB금융그룹 연수원 유치와 더불어 지난 11월 최종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연수원들의 지속적인 유치 성공을 토대로 지역 생산유발효과 발생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정읍발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공동체성 회복과 공동문화 조성을 위해 정읍시청 뒤편 수성동 구미마을 1.2km 구간에 ‘향기도시 정읍’을 주제로 5개의 향기치유 도시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과 포인트 벽화, 테마 골목 등을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발굴하였고 인증사회적기업으로 1개소가 전환되는 등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에 13개소, 5억4천5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마을기업 육성지원에 14개소, 3억5천800만원이 지원되었고 이를 통해 49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시는 살기 좋은 농촌지역 건설을 위해 농촌 정주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를 육성·지원하여,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총 11개 지구(336억원)에 대하여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신태인읍(80억), 옹동면(54억), 북면(59억), 입암면(40억), 칠보면(40억), 감곡면(40억) 등 6개 지역이 포함되며, 마을만들기사업에는 소성 모촌마을(5억), 북면 평촌마을(5억), 감곡 동곡마을(5억), 감곡 진교마을(5억), 입암 봉양마을(3억) 등 5개 마을 지역이 포함되어 각각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입암면 대흥권역종합개발사업(40억), 이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36억), 산내 백필 마을만들기 사업(5억), 태인 분동 마을만들기 사업(5억) 등 총 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사업(40억)과 역량강화사업(4억)이 신규 선정, 금년부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에서 키우는 생태관광의 꽃

정읍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중심에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가 있다. 생태관광지역 명칭에서 보이듯, 이 사업의 두축은 내장산국립공원에 있는 솔티숲과 국가 습지보호지역인 월영습지이다. 솔티숲은 경관이 빼어나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이 커서 1971년에 내장산국립공원에 편입되었으며, 솔티숲과 마주하고 있는 월봉 정상 주변에 위치한 월영습지는 산지형 저층습지로 야생생물의 핵심서식지로 이용되고 있다. 정읍시는 이런 귀중한 생태자원를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5년에는 전라북도 생태관광지역이 되었고 2018년에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국고보조 등을 통해 2015년부터 기반시설 구축,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 84억을 투자해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시직영 전환으로 안정화 도모 

정읍시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업무의 안정화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인수하여 2021년 3월부터 직접 운영한다.
우리시는 음식물쓰레기를 2005년부터 주식회사 정읍자원화와 민간위탁 계약을 맺고 대행처리 하였으나 2019년 5월 정읍시의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립장 주변마을 악취민원과 위탁업체의 경영상 어려움, 타 지자체의 음식물 대란 사례 등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을 위한 고심 끝에 기업 인수를 결정하였다. 
그동안 민간업체에서 하루 50톤을 처리하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시에서 인수하여  정읍시에서 발생하는 25톤만을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악취저감 등 주변 환경오염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미래에 다가가다. 

정읍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승용차 구입시 최대 17백만원, 전기화물차 구입시 25백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승용차 67대와 화물차 48대를 보급하였으며, 2021년은 승용차 60대와 화물차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임도개설 통해 산림휴양·레포츠 등으로 경제 활성화  

정읍시는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를 즐기수 있도록 1985년부터 개설한 정읍시 전체 22개노선 110km 임도를 활용·개발하여 지역 내 다양한 산림레포츠 행사들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쾌적한 산림환경과 임도시설을 이용하여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으며 정읍시에서는 2019년부터 기설임도를 이용한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과 칠보산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새롭게 임도를 신설하고 있다.
산악자전거 코스는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시작하여 기존 개설된 임도를 연결하여 북면 보림리, 칠보 축현리, 백암리, 반곡리, 수청리를 경유하는 약52km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산악자전거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노면을 정리하고 안전망 설치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을 위한 구룡동~수청리 임도개설은 민선1기인 1998년부터 정읍시 패러글라이딩동호회원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칠보산에 진입로와 이륙장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나 임야소유자의 승낙을 받지 못하다 활공장 임도 진입구간 산림의 동의가 이루어졌고 전라북도 임도타당성평가 후 시공하고 있으며 향후 칠보 수청리까지 연결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시는 정읍체육관, 정읍체육공원 축구장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15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체육관은 2021년 6월 시 주최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개최에 대비하여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된 냉난방기와 조명시설 교체를 추진한다. 
정읍체육공원 축구장은 시 주최로 2121년 5월에 개최되는 전국 중등연맹 축구대회 개최에 대비하여 1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옥외용 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한다. 
신태인축구장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명시설, 관람석 차양, 선수대기실 등 부대시설 보강을 추진한다. 당초 부대시설의 부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2021년 시설보강사업 추진으로 어느 정도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1년 3월 공사에 착공하여 7월 공사 완료 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을 통한 도심형 스포츠·문화 공간 조성

시는 종합경기장을 체육트레이닝센터로 전면 리모델링하여 도심형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트레이닝센터는 6천558㎡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작은 도서관, 다목적 강당, 국민 체력 인증센터 등 공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주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행정시책들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신속히 추진해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