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과 8일 전통시장 3개소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정읍시의원들은 5일에는 연지시장과 샘고을시장을, 8일에는 신태인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였으며,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경 경제를 살폈다.
조상중 의장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읍시의회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샘고을시장 고광호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에 주신 시의원님들께 감사 드리고, 이런 관심과 애정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아동보육시설인 정읍애육원등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성수품과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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