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편집위, 양측 유료화 후 일방통행도

“관내 전통시장 주변도로 유료화 해야 시장을 살릴 수 있다. 불법 주정차로 실질적 상가 이용객들은 주차하지 못하고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 현실이다” 
자치단체와 기관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투자와 장보기 행사를 수십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자발적 자생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와 불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주변에 공설주차장을 조성했지만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늘 불법 주정차와 노상점유 차량과 적치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고 싶어도 손님을 등한시하는 여건과 환경을 이겨내려는 고령 고객층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불편하지 않게 시장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불법 주정차이다. 불법점유 행위 단속에 나선 단속반원들은 타지와 같이 주변 도로의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야 손님이 주차할 공간이 생기고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보 편집위원들 역시 공감했다. 특히 현재 있으나 마나 한 홀짝수 주체제를 폐지하고 샘고을시장 주변도로의 경우 일방통행인 만큼 양측 도로를 유료화하고 일정 시간 무료 주차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샘고을시장 주변도로인 초산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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