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후보, 지난 선거서 1표차 패배 설욕 다짐
안영만 후보-소통 강화, 박명주 후보-상인회 머슴

108년 전통의 샘고을시장이 오는 26일(금) 상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사)샘고을시장 상인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2018년 4월 9일)에서는 고광호 회장이 79표, 이흥구 감사 78표, 안영만씨가 72표를 얻었다.
3명의 후보 모두 70표 이상을 받으며 접전 양상을 보인 것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는 1회 연임 끝에 임기를 마치는 고광호 회장이 출마하지 않음에 따라 이흥구 후보와 안영만 후보와 박영주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10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기호 추첨 결과 기호1번 안양만 후보, 기호2번 이흥구 후보, 기호3번 박영주 후보로 결정됐다.
선거인은 총 262명에 달하며, 이번 선거를 치루기 위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광희)를 구성했다.
기호1번 안영만 후보는 회원들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소통을 강화해 회원들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호2번 이흥구 후보는 초산로 지중화와 옥상 비가림,평화주차장 소방도로 확충 등, 108년 샘고을시장을 다시 오고 싶은 친절한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3번 박명주 후보는 ‘상인회 머슴’을 내세우며, 화재보험료 지원,주차공간 마련,토지세 감면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사)샘고을시장 상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박광희 위원장은 “세명의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과열에 따른 논란은 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며, 규정에 따라 공정한 선거로 잘 관리하겠다”고 했다.(사)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임기 3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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