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태인에서 입암에 이르는 국도1호선 상당수 구간에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지만 수거되지 않은채 그대로 방치돼 눈총을 사고 있다.

가장 심각한 곳은 북면에서 장명동 구간에 이르는 국도1호선 상·하행선 도로변이다.
각종 비닐과 플라스틱병, 온갖 쓰레기들이 가득하다. 비단 이곳 구간만 쓰레기가 넘쳐나는 것은 아니다. 전주 방면 구룡동 진입로 인근과 제2산단서 말고개 인근에 이르는 하행선 역시 점검 대상이다.
상당수 국도변 도로가 비슷한 상황이다.
국도에 대한 관리는 읍면지역의 경우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정읍시 동지역은 국도변은 해당 동사무소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지켜본 운전자들은 “각 지역별로 일자리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 곳에 앉아 풀만 뽑을 것이 아니라 이런 곳을 찾아 깨끗하게 쓰레기를 수거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읍시 관계자는 “국도의 경우 읍면지역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시내 동지역 구간은 해당 동사무소에서 관리토록 되어 있다”면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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