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호 편집위 여담

제151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정읍지역에 코로나19 49-50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철저하게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연장 관련 실태 점검과 사적인 모임 5인이상 금지와 예외 사항,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편집위원들은 5인이상 사적인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편법이 만연하고 있어 방역당국 의 지침과 일부 단체의 모임 추진과 관련해 이들의 모임이 사적인지, 공적인지를 확인해볼 계획이다.
‘연속보도’에서는 공모내용을 통해 본 정읍시의 2021년 으뜸인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점검한다.
지난 17일 정읍시와 학교협의체·학원 관계자의 운영방안 회의에 이어 이번주중 공고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고 내용을 중심으로 정읍시 으뜸인재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갈 계획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과도한 주민편의시설에 낭비되는 예산들이 어떤 것들인지, 이들 사업의 목적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확인해보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유료주차장 지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할 계획이다.
 최근 우암로 지중화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초산로를 양방향 통행으로 바꾸고 시내버스까지 운행하다보니 불법 주정차 차량이 한대라도 있을 경우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본보는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을 통해 이 구간의 유료화 및 단속 강화 필요성을 꾸준하게 제기해 왔다.
지켜본 시민들은 불법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견인조치와 도로변 유료화 도입을 통해 상인들의 장기간 고정주차를 막고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의원 징계의 건 처리와 관련해 시민단체측의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표결처리 과정에서 기권한 의원들의 입장과 기권 배경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또한, 학교 무상급식 관련 지원계획과 총괄 지도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 역할과 급식 관련 지도점검 내용과 세부사항 등을 점검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아이들에게 지급하는 무상급식은 그 무엇보다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문제”라며 “제대로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고 맛있는 급식이 이뤄지도록 관리청과 학부모 등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34억 들여 복원한 내장사 방화범 어떤 처벌 받을 것인지, 내장사 대웅전 화재후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해 탐방객들의 반발을 키운 것 역시 2012년 10월 31일 대웅전 화재때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내장사측이 100일간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과 관련, 차제에 일반 탐방객의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매표소의 위치를 이전해 징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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