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 즉 우리의 힘, 경쟁력을 키우는데 
말로만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실천적 행동이 필요해...

지난 3월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정기회의 때 한 말이다.
종국적으로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평화통일로 나가기 전에, 종전선언 지지및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동및 구축하는 길 또한 대한민국이 강력한 힘을 기르는 것 뿐이라고 말이다.
동맹국 또는 우방인 미국도, 중국도, 한번 당했던 일본보다도 우리가 더 강한 힘(첨단무기를 비롯한 기술력과 경제력 등)을 가졌을 때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 구축과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참석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밝힌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이웃과의 삶에서도 그렇다고 말이다.
내 이웃이 나보다 객관적으로 훨씬 돈도 많고 엄청난 권력 등을 고루 가졌을 때 사람들은 가진 자가 손을 내밀면 안잡을 사람은 없을 것이고 또한 힘있는 자가 솔선수범하듯 손 내밀고 행한다면 이웃과의 화목도 더욱더 돈독해 질 것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이다.
나라도 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다시말해서 그 누가 봐도 살기 좋고 힘이 있는 나라와 자치단체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며 모여들 것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정읍시가 인구를 늘리고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소문이 나야 이런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된다.
즉 정읍사회가 아이를 낳고 키우고 교육시키기에 좋은 여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고, 각종 문화혜택은 물론 먹고 사는 삶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정읍시가 불필요한 사업들은 싹 없애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보여야 한다.
노동집약적이면서 무공해 산업체 유치에서부터 민선 7기가 그토록 지향하고 향기공화국을 표명하며 만들려고 하는 것 또한 산림훼손이 아닌 꽃동산과 숲길을 넓히고 확장하는 동시에 1인 1나무 즉 단풍나무 심기와 소유하기 운동과도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또 시민들은 물론 타지인들까지 정읍으로 찾아와서 회의를 하면서 숙식이 가능한 호텔급의 유스호스텔 건립내지는 청소년수련관이라도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정읍서 살면 그런 혜택을 다 누릴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 공공어린이집이 포함된 공원 속에 어린이, 노인전문병원(메디칼쎈터) 유치 및 건립과 함께 관련 전문대학 유치와 더불어서, 세계음식 품평회 개최및 먹거리와 볼거리 개발 등에 선택과목 집중을 해야 그 희망을 찾을 수가 있다고 우리는 보는 것이다.
산림을 훼손하는 등 지구환경을 죽이는 중복성 사업 즉, 공원내 불필요한 시설 확충과 당장 시급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는 복합시설 추진 그리고 도로및 소방도로 확장 등은 그래서 자제해야 하며 또, 누군가에게 돈을 벌어주기 위한 견적 부풀리기 사업 등도 그래서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더 이상 낙후를 막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은 꼭 필요하다

아무튼 지난 26일 금요일 저녁, 모식당서 가진 김용채 악취추방 범시민연대 전국 상임대표 등과 함께한 유진섭시장과의 만찬 때에도, 필자는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비슷한 얘기를 주제로 화기애애한 의견교환을 이어갔다.
당당함과 훗날 역사와 시민들로부터 욕을 먹지 않을 시정운영에 대한 응원과 지지가 무엇인지를,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 것이다.
승진하려는 공직자라면 주거이전의 자유가 있더라도 관외 거주자는 제외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볼쌍사나운 중앙선 분리봉 설치도 더이상 확대하지 않기로 말이다. 
정읍시민을 위하고 시의 발전적인 굿 아이디어는 언제나 환영이라는 긍정적인 답도 나왔다.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정읍시가 더이상 낙후되어 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쨌든 선택과 집중은 꼭 필요하고 공사 우선순위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대안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시장을 흔들어서도 안될 것이며 선거에서 도왔던 참모들 또한 사익에 우선된 불필요한, 또는 시급하지 않은 전시성의 사업추진들을 강요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오롯이 정읍시민의 공복이 되어야 할 공직자들에게는 선거참모들 보다도 더 많은 직언을 시장에게 고해야 한다. 그리고 정읍시민과 시의 발전을 위해서 내가 오늘, 무엇을 어떻게 책임을 다하고 그 역할을 다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능동적 행동은 늘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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